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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유치와 다문화 정책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2024~2028 마스터플랜 발표

by 석아산 2024. 5. 21.

서울시, 외국인 유치와 다문화 정책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2024~2028 마스터플랜 발표
서울시, 외국인 유치와 다문화 정책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2024~2028 마스터플랜 발표

 

서울시, 외국인 유치와 다문화 정책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2024~2028 마스터플랜 발표

서울시는 최근 '서울 외국인 주민 정책 마스터플랜(2024~2028)'을 발표하며 외국인 유치와 다문화 가정 지원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2506억 원을 투입해 20개의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의 마스터플랜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정책이 서울의 미래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우수 인재 유치와 글로벌 기업 유치

서울시는 우수 인재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 주요 대학들과 협력하여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1000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를 가르치는 대학 10개를 선정해 연간 최대 15억 원씩 3년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는 서울이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개도국 이공계 유학생에게 1인당 2000만 원씩 '서울 테크 스칼러십'을 제공하며, 오는 7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첫 번째 '서울 유학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를 통해 매년 2회씩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유학 박람회를 열어 우수 인재를 서울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인재와 글로벌 기업 유치

서울시는 외국인 인재가 일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기술·금융 등 산업 파급효과가 큰 100대 타깃 기업을 선정해 인허가 업무 등을 지원하며, 글로벌 창업 지원시설인 '유니콘 창업 허브'를 조성합니다.

 

이를 통해 100개 이상의 해외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을 돕기 위한 전담창구를 신설하여 더 많은 외국인 인재가 서울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와 다문화 가정 지원

서울시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만 24세~38세 이하의 필리핀 가사관리사를 정부 인증기관이 고용해 필요한 가정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가사관리사·간병인·요양보호사·의료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인력을 양성하는 취업학교를 신설하고, 수료자에게 일자리를 알선할 예정입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위한 지원도 확대됩니다. 이달부터 초·중·고 다문화 자녀의 교육활동비로 40만 원에서 60만 원을 지원하며, 출산 전후 통합돌봄서비스와 영유아 발달검사 같은 임신·출산·돌봄 서비스에서도 외국인이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합니다.

 

외국인 인력 양성과 K-패션·뷰티 인력 육성

서울시는 외국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K-패션·뷰티 분야에서 외국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 뷰티·패션 허브'에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관련 분야 인력 1000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종사자가 급감한 외식·호텔 분야에서도 외국 인력 공급을 추진합니다.

비자 허가 업종 확대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는 의사소통과 직무훈련을, 서울관광고용지원센터는 취업박람회·취업상담 등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취업을 지원합니다.

 

서울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전담조직 신설

서울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 '세계인 주간'을 운영해 서울광장·청계광장·노들섬 등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서울 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오는 7월 전담조직인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합니다. 이 조직은 이민정책·국제교류를 총괄하고 외국인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결론: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정책의 중요성

서울시는 현재 44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전체 인구의 4.7%를 차지합니다.

특히 4개 자치구(구로·금천·영등포·중구)는 외국인 비율이 10%를 넘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시경쟁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창의적 인재가 끌어낸다"며 "외국인 주민이 서울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면 서울 경제에 활력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의 이번 외국인 주민 정책 마스터플랜은 서울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우수 인재 유치와 다문화 가정 지원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서 더욱 발전하고, 외국인 주민이 서울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와 같은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어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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