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딸기 농사의 첫걸음, 어미묘 관리의 모든 것

성공적인 딸기 농사의 첫걸음, 어미묘 관리의 모든 것

 

성공적인 딸기 농사의 첫걸음, 어미묘 관리의 모든 것

딸기 농사를 시작하는 많은 농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건강한 어미묘로부터 우량 자묘를 얻는 것입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어미묘의 정식(종자나 묘를 정한 밭에 심는 것)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딸기 농가들이 영양 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위한 어미묘 관리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어미묘, 우량 자묘의 비결

성공적인 딸기 농사의 비결은 건강한 어미묘에서 시작됩니다. 어미묘로부터 양질의 자묘를 얻기 위해서는 탄저병, 역병, 시들음병과 같은 여러 병해충으로부터 어미묘를 보호해야 합니다. 또한, 작은뿌리파리, 진딧물, 응애 등 해충의 공격도 예방해야 합니다.

 

어미묘 관리의 핵심 포인트

정식 후 관리가 중요

어미묘는 관부(식물의 줄기가 땅속에서 나오는 부분)가 13~15㎜가 될 때까지 잘 키운 후 정식해야 합니다. 정식 후에는 상토(식물을 심는 토양의 상층부)가 과하게 습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뿌리가 활착(뿌리가 토양에 잘 붙어 자라기 시작하는 것)된 후에 양분 공급을 시작해야 합니다.

 

병해충 예방

어미묘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병해충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적 약제 방제가 필수입니다. 특히, 정식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꽃대와 약한 런너(포복경)는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이는 더욱 충실한 자묘를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런너 관리

런너 발생 방향을 한쪽으로 가지런히 정렬해주면 자묘 받기가 훨씬 더 편리해집니다. 육묘 초기에는 물과 양분 관리에 신경 쓰면서 적절한 생육 관리를 통해 병해충을 예방해야 합니다.

 

마치며

김명희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육묘 초기 물과 양분 관리 등 적절한 생육 관리와 함께 병해충 예방을 철저히 해야 안정적인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미묘 관리에 대한 농가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성공적인 딸기 농사의 시작점이 됩니다. 건강한 어미묘로부터 우량 자묘를 얻는 일, 이것이 바로 고품질 딸기 생산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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