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수행법 중의 하나가 좌선인데요.
앉아서 조용하고 깊은 명상에 드는 수행법입니다.
이 중요한 좌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시죠!
좌선의 개념에 대해서
불교에서 좌선(坐禅)은 명상의 한 형태로, 자신의 마음과 몸을 진정시키고, 내면의 평화를 찾으며, 궁극적으로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하는 정신적 실천입니다.
좌선은 주로 선(禪) 불교에서 강조되며, 일본에서는 '선'을 '젠(Zen)'이라고 부릅니다. 좌선의 목적은 마음의 번뇌와 집착을 놓아주고, 본래의 마음인 본심(本心)을 깨닫는 것입니다.
좌선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포함합니다:
자세:
좌선은 보통 정좌(正坐) 자세를 취합니다. 이는 다리를 꼬거나 반쯤 꼬는 등 여러 가지 방식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등을 곧게 펴고 안정적이며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세는 몸과 마음의 안정을 도모합니다.
호흡:
호흡에 집중하는 것은 좌선의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깊고 천천히, 규칙적으로 호흡하면서 마음을 호흡에 집중시키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고, 마음의 소란을 가라앉힙니다.
마음가짐:
좌선은 무아(無我)의 상태, 즉 자아에 대한 집착을 놓아주고 모든 생각과 감정이 들어왔다가 자연스럽게 떠나가도록 내버려두는 연습입니다. 이 과정에서 마음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잡념에 휘둘리지 않고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연습을 합니다.
수행 과정:
좌선은 단순히 앉아 있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마음을 정화하고, 자기 자신과 우주와의 일체감을 느끼며, 궁극적인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 과정입니다. 좌선을 통해 수행자는 생각과 감정, 자아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걷게 됩니다.
좌선은 불교 수행의 중요한 부분이며, 많은 스님과 수행자들이 일상적인 수행으로 포함시킵니다. 좌선은 단순히 명상의 기술이나 방법을 넘어서, 불교의 핵심적인 정신적 경험과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제공합니다.
좌선의 대표하는 인물
좌선을 대표하는 불교 인물로는 여러 명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는 바로 달마(達摩)입니다.
달마는 인도에서 중국으로 건너간 선(禅) 불교의 제6대 조사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에서 선불교의 시조로 여겨집니다.
그는 5세기 또는 6세기경에 인도에서 중국으로 건너가 선불교의 기초를 다졌으며, 그의 가르침과 수행 방식은 후대의 선불교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달마는 특히 벽을 보며 9년간 좌선한 일화로 유명합니다.
이 이야기는 그가 신체적으로는 움직이지 않았지만, 내적으로는 깊은 명상과 성찰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달마의 이러한 행위는 선불교에서 좌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근본적인 예로 여겨지며, 그의 가르침은 "직접 지적(指指直指)"과 "특수 전승(特殊傳承)"에 중점을 둡니다. 이는 교리나 언어를 넘어서 직접적인 마음의 전달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달마 이후로 선불교는 여러 선사들을 통해 전승되었으며, 각 선사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가르침과 수행 방식을 통해 좌선의 정신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달마는 선불교와 좌선의 상징적 인물로 남아, 수많은 선 수행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달마의 가르침과 전설은 단순히 중국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본, 한국, 베트남을 포함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선불교 전통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세계적으로 선불교와 좌선의 이해와 실천에 중요한 기초를 제공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좌선의 개념과 좌선을 대표하는 인물인 달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유용한 불교 지식을 통해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