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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폭염 속 세 자녀를 차에 방치한 엄마, 쇼핑 중 체포

by 작가석아산 2024. 7. 7.

텍사스 폭염 속 세 자녀를 차에 방치한 엄마, 쇼핑 중 체포
텍사스 폭염 속 세 자녀를 차에 방치한 엄마, 쇼핑 중 체포

 

텍사스 폭염 속 세 자녀를 차에 방치한 엄마, 쇼핑 중 체포

최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발생한 사건이 많은 이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37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 자녀를 차 안에 방치하고 쇼핑을 하러 간 엄마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차량에 방치된 세 자녀, 다행히 무사히 구조

지난달 28일 오후, 샌안토니오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세 아이가 울고 있는 차량이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샌안토니오 지역의 기온은 약 37도에 달해 매우 더운 날씨였습니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차량 문이 잠겨 있지 않음을 확인하고, 아이들을 구조했습니다.

차 안에 방치된 아이들은 각각 1개월, 2살, 4살이었습니다.

아이들 엄마, 아동 유기 혐의로 기소

경찰은 아이들의 엄마를 쇼핑몰 인근 가게에서 쇼핑 중인 상태로 체포했습니다.

엄마는 아이들을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했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조사 결과, 아이들은 약 50분간 차 안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차 안의 온도, 외부 온도보다 훨씬 더 위험

CNN은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의 자료를 인용해, 외부 온도가 섭씨 33도일 때 차량 내부 온도는 1시간 후 53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고온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매우 위험합니다.

아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뜨거운 차량의 위험성, 예방의 중요성

자동차 사망 데이터를 기록하는 키즈앤카세이프티(KidsAndCars.org)에 따르면, 올해 뜨거운 자동차에서 사망한 어린이는 최소 7명에 달합니다.

1990년 이후로는 전국적으로 1090명 이상의 어린이가 뜨거운 차량에 방치돼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사건은 폭염 속에서 아이들을 차 안에 방치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시금 상기시켜줍니다.

예방법과 대처 방법

이와 같은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중요한 예방법과 대처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째, 아이들을 절대 차량 안에 혼자 두지 마세요.

잠깐의 시간이라도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차량에 들어가기 전과 나가기 전 항상 뒷좌석을 확인하세요.

셋째, 차량에 아이들이 남아있을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알림 장치를 사용하세요.

넷째, 만약 아이가 차량에 갇히게 되면 즉시 911에 신고하고, 가능한 빨리 구조를 시도하세요.

맺음말

이번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폭염 속에서 차량에 방치된 아이들은 매우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부모와 보호자들은 이러한 위험을 인지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더 이상의 비극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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