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서 굳이 컵라면을 드셔야겠다면....'스프반, 물반'
한라산의 뜨끈한 컵라면, 그 매력 속으로
한라산 정상에 오르는 긴 여정. 그 길에서 만나는 소소한 행복 중 하나가 바로 따뜻한 컵라면입니다.
꽁꽁 언 몸을 녹여주는 컵라면 한 그릇은 정상에서 느끼는 특별한 보람과 함께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이 작은 즐거움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한라산 컵라면,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한라산 컵라면의 역사는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가 운영한 매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등산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매년 수십만 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겨울 등반 시즌에는 이 컵라면을 위한 수송 작전까지 펼쳐졌죠. 그러나 2018년, 28년의 시간을 끝으로 매점은 문을 닫았습니다.
컵라면의 편리함과 환경적 부담
한라산에서 컵라면을 먹는 것은 편리하지만, 이면에는 숨겨진 환경적 부담이 있습니다.
사용 후 남은 라면 국물은 자연에 그대로 버려지곤 하는데, 이는 심각한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라면 국물에 포함된 고농도의 나트륨은 주변 식물에게 해로울 뿐만 아니라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라면 국물 처리, 어떻게 해야 할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라면 국물 처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를 설치하고, 라면 국물을 모으는 물통을 비치했습니다.
하지만 처리기의 성능 저하 문제와 일부 등산객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해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 여러분도 함께 해요
한라산을 찾는 모든 이들이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라면을 먹을 때 수프와 물을 절반만 사용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는 라면 국물을 다 소비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작은 선택이 만드는 큰 변화
라면 한 그릇이 주는 작은 행복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을 때, 우리의 작은 실천이 중요합니다.
한라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컵라면 국물을 남기지 않는 것은 물론, 모든 오염물질을 되가져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작은 실천이 모여 한라산을 보호하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한라산 등반 시 맛있는 컵라면을 즐기되, 이후의 환경을 위한 조심스러운 선택을 잊지 말아야 할 때입니다. 모두가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한라산을 즐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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